XPO로지스틱스가 스페인 북서부 항구 도시 비고에 복합운송 허브를 오픈했다. 3,000m² 부지에 들어선 시설 덕에 스페인 폰테베드라 주에서 XPO 물류시설 면적은 두 배로 확장됐다. 

새로운 시설은 라스트마일 배송, LTL 등 국내 및 국제 화물운송에 필요한 22개 크로스 도크를 갖추고 있다. XPO는 이 시설을 이용해 가구, 가전제품, 대형 전자제품과 같이 무겁고 부피가 큰 제품의 설치 및 가정배송에 특화한 라스트마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XPO는 스페인 LTL(혼적화물운송) 선두 기업으로 연간 400만 개의 팔렛트 운송을 관리하고 있다. 현재 갈리시아에서는 3개의 허브를 운영하고 있으며 식음료 및 자동차 산업 고객들을 중심으로 서비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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