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DHL글로벌포워딩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개선됐다. 3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0.9% 증가한 37억 유로를 기록했다. 이자및세전이익(EBIT)은 17% 증가한 1억 2,400만 유로로 집계됐다.
전반적인 실적 개선 속에서 항공화물 부문은 부진했다. 3분기 항공화물은 50만 2,000t으로 전년대비 5.1% 감소했다. 매출액은 4.7% 줄어든 11억 유로를 기록했다. 총 이익은 2억 3,800만 유로로 지난해 보다 2.1% 증가했다.
회사측은 "환율변동, 지속적인 비용절감 노력으로 총 이익이 증가했다. 3분기 항공화물이 감소했지만 경쟁사 퀴네앤드나겔의 7.5% 감소와 비교하면 선방한 실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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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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