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S가 미국의 농업기술 스타트업 허드엑스(HerdX)와 손 잡고 미국에서 일본으로 수출하는 소고기 배송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했다. 양사는 운송되는 소고기제품의 온도 및 위치를 모니터링하는 기술개발에 협력했다.

11월 4일 항온 포장한 소고기 수출물량이 미국 캔자스에서 일본까지 항공편으로 수출됐다. 수출 소고기들에는 출발지부터 도착지까지 온도를 모니터링하는 센서가 부착했다. 이렇게 수집된 정보들은 허브엑스의 블록체인 검증 플랫폼에 저장된다. 일본의 스테이크 식당에서 이 소고기를 먹는 소비자들은 식당에 있는 QR코드 스캔을 통해 소고기 이동경로를 포함한 정보를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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