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안탈리아 몽고메리 맥스로열골프장에서 열린 2019 터키항공오픈이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프로 골프 사상 최초로 라이트를 켠 채 6명이 실력을 겨룬 플레이 오프 결과, 최종 우승은 영국의 타이렐 해튼(Tyrrell Hatton)에게 돌아갔다.

터키항공은 이번 터키항공 오픈에서 '골프공의 여정' 경기 역시 진행했다. 모래로 만든 거대한 트랙을 따라 진행된 골프공 레이스로, 우승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저스틴 하딩(Justin Harding)이, 2위와 3위는 각각 일본의 타니하라 히데토(Tanihara Hideto)와 타이완의 반정쭝 (C.T. Pan)에게 돌아갔다.

앞서 지난 6일 진행된 아마추어 시리즈인 터키항공 월드골프컵(TAWGC)에서는 일본의 토모히로 우에무라(Tomohiro Uemura)와 아이젠 에르도안(Ayşen Erdoğan)의 추격을 재치고 루크 자오(Luke Zhao)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터키항공은 골프를 통해 스포츠와 문화 분야 활성화에 힘쓰고 있으며, 특히 아마추어 시리즈인 터키항공 월드골프컵(TAWGC)부터 터키항공오픈(TA Open) 등 다양한 골프 대회를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카고뉴스(Cargo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