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2억 엔(약 445억 원)의 순손실을 기록한 바 있는 NYK가 올해 상반기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NYK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158억 엔(약 1억 4,670만 달러)의 순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상반기 매출은 전년대비 9.9% 감소했다. 2019-20회계연도 영업이익은 405억 엔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상반기 컨테이너사업부문(ONE)의 매출은 1,036억 엔으로 전년대비 31% 감소했다. NYK는 항공운송사업의 부진과 미중 무역전쟁으로 인한 해상화물 취급량도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회사 물류사업부문 상반기 매출은 10.4% 감소한 2,238억 엔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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