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진 오스트레일리아(VA)가 내년 3월 29일 브리즈번-도쿄 하네다 노선에 주 7편 취항한다. 기종은 'A330'으로 화물공급은 15~20t이다. 버진 애틀랜틱 화물부문에서 이 노선의 영업 및 마케팅을 담당한다. 버진 애틀랜틱은 계약에 따라 이 항공사의 시드니, 멜버른, 브리즈번-로스엔젤레스 노선의 영업도 맡고 있다.

한편 버진 오스트레일리아는 내년 2월 11일부터 홍콩-브리즈번 서비스 중단을 발표했다. 승객감소로 인한 운항 중단이며 시장상황을 면밀히 지켜보고 운항 재개를 결정하겠다고 항공사는 밝혔다. 이 항공사는 주 7편 운항하는 시드니-홍콩 서비스를 통해 화주들을 계속 지원하며 또한 멜버른과 시드니 간 직접 트럭운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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