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메체보공항(SVO)당국이 국제선 항공화물 수요 증진을 위해 세관당국과 협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러시아 항공당국에 따르면 세르메체보공항의 올해 1~9월 누적 화물 처리량은 26만 8,000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7% 증가했다. 이 가운데 통관 대상이 되는 국제항공화물 비중은 73.8%에 이른다. 또한 이 국제선 항공화물 가운데 23.7%가 전자상거래 물동량으로 이 비중은 갈수록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공항과 세관당국은 관련 화물의 통관 시간을 단축하고 특송화물의 통관절차를 간소화하는 새로운 솔루션을 공동으로 개발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카고뉴스(Cargo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