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이 여성안심택배함 기반 무인 접수, 발송 서비스를 통해 이용 고객 편의를 증진하고 여성 안전 체감도를 높이고자 울산 남부경찰서와 손을 잡았다.

CJ대한통운은 울산 남부경찰서 및 남구청, 울산과학대학교와 함께 대학가, 원룸촌 등 여성 1인 가구가 많이 거주하는 지역에 여성안심택배함을 설치하고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존 무인함은 고객이 주문한 상품을 집 대신 받을 수 있는 대체 배송지 기능만 갖추고 있어 보낼 택배가 있는 고객들의 이용 수요는 충족시키지 못했다. 신규 기능을 통해 택배 발송까지 가능해졌으며 상품접수, 무인택배함 검색, 결제까지 전 과정을 원스탑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여성안심택배함 무인 발송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은 365일, 24시간 언제든지 이용 가능하다는 것이다.

예약 후 택배기사가 올 때까지 기다리거나 접수처를 직접 방문할 필요가 없으며 택배기사와 만날 수 없는 이른 아침이나 늦은 저녁 시간에도 이용 가능하다. 또 이사, 여행 등으로 다음 날 부재중일 경우 전날 밤이나 새벽에 무인함을 이용하면 안전하게 택배를 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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