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저비용항공사(LCC) 스파이스젯(SG)이 아랍에미리트 라스알카이마 국제공항을 허브로 운항하는 항공사를 설립한다.
스파이스젯은 이와 관련해 10월 23일 라스알카이마 국제공항의 지역 허브로 발전과 신규 항공사 설립 양해각서(MOU)를 공항당국과 체결했다.
MOU에 따르면 스파이스젯에서 라스알카이마에 본사를 둔 항공사를 2020년까지 런칭 할 계획이다. 곧 당국에 신청서를 제출하게 되며 승인에는 3~6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생 항공사는 앞으로 'B737맥스' 4~5대로 인도-유럽 노선에 취항한다. 현재 라스알카마에 정기적으로 운항하는 항공사는 에어아라비아, 럭스에어, 페가수스항공 등 4곳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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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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