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물동량도 감소세...공급은 0.3% 줄어
아지아-태평양지역 항공사들의 화물 실적이 9월에도 침체가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태평양지역항공사협회(AAPA)가 최근 밝힌 자료에 따르면 9월 화물 수요는 전년 동기대비 6.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앤드류 헤르만 AAPA 사무총장은 “미국과 중국의 분쟁이 계속 이어지고 있어 항공화물 시장에 악영향이 지속되고 있다”라며 “아시아지역 항공사들의 9월 누적 화물수요는 5.8% 감소했고 이러한 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항공사들은 공급 확대에 신중을 기하고 있으며 최대한 효율적인 기재 운영을 통해 수익성을 관리하고 있다고 AAPA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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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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