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계 물류기업 타이거스가 로테르담에 대규모 물류허브를 건설 중에 있다고 밝혔다.

최근 급격하게 성장하는 전자상거래 물량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시설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며 내년 4월 중 완공 후 오픈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로테르담은 유럽 최대의 공항 및 항만 거점으로 전세계 공급망체인에 있어 핵심적인 지역”이라며 “타이거는 20년 간 이 지역에서 활동해 왔으며 향후 더 효율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시설 확충에 나선다”고 밝혔다. 전자상거래 관련 물동량 비중은 최근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으며 로테르담 지역 전체 화물 가운데 70%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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