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션 네트워크 익스프레스(ONE)가 선박 운영 데이터를 공유하는 플랫폼 'IoS-OP'을 도입했다. NYK, MOL, K라인의 일본 3대 선사는 2017년 컨테이너 사업 통합법인 ONE을 출범했다. 3사는 컨테이너선에 설치한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얻은 운영 데이터를 오픈 플랫폼을 통해 공유하기 시작했다. 

그 동안 회사별로 별도 체계로 데이터를 관리해 ONE에서 별도의 데이터 전환작업을 수행해왔다. 이번에 자동 변환 기능을 제공하는 IoS 오픈 플랫폼 도입으로 선대의 운영 데이터 통합, 분석 단순화로 데이터 전환에 따른 부담이 경감됐다. 또한 선박의 안전 및 효율적 운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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