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A CGM그룹의 아시아 역내선사인 대만의 CNC라인이 11월 1일부터 새로운 유류할증료인 ‘저유황 할증료(LSS, Low Sulphur Surcharge)’를 도입한다. 이는 내년 1월부터 국제해사기구(IMO)의 유황 산화물(SOx) 배출 규제 강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적용기준은 3개월 이내 운임계약을 기준으로 매월 변동해서 적용한다. 11월 적용요율(TEU 기준)은 한국, 중국, 일본, 홍콩, 대만의 경우 드라이는 40달러, 냉동·냉장화물은 60달러이다. 우리나라에서 필리핀, 베트남, 캄보디아,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미얀마, 방글라데시의 경우는 드라이는 70달러, 냉동·냉장화물은 105달러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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