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아시아 주요 10개국에서 미국에 수출한 해상 컨테이너는 전년대비 0.5% 감소한 144만 1,130TEU를 기록했다. 3개월 만에 처음으로 전년대비 감소세를 보였다. 9월까지 누적 컨테이너는 0.6% 증가한 1,233만 6,367TEU로 나타났다.
9월 국가별 수출 물동량을 살펴보면 중국이 4.3% 감소한 88만 1,529TEU를 기록했다. 8개월 연속으로 물동량이 감소에도 미국향 컨테이너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2위는 한국으로 11.8% 감소한 13만 7,130TEU로 나타났다. 19개월 만에 처음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3위는 베트남으로 38.2% 증가한 10만 456TEU를 기록했다. 10개월 연속으로 베트남에서 미국향 컨테이너가 증가했다.
4위는 대만으로 11.6% 늘어난 7만 6,492TEU로 나타났다. 대만의 미국향 해상 컨테이너는 7개월 연속으로 전년대비 증가했다. 8위 일본의 물동량은 6.5% 감소한 3만 4,464TEU로 10개월 연속 마이너스 성장했다. 환적을 포함한 물동량은 4만 7,178TEU로 3.8% 증가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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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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