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번돈국제공항(Van Don International Airport)이 '월드트래블어워즈(WTA)아시아'에서 '2019 아시아 최고의 신공항(Asia's Leading New Airport 2019)'으로 선정됐다.

'하룽베이의 새로운 관문'으로 여겨지는 이 공항은 현재 8개월째 운영되고 있으며 그간 1,300편에 달하는 비행편을 통해 15만명이 넘는 승객을 수용했다. 번돈 국제공항은 관광사업을 촉진할 뿐만 아니라, 쾅닌성을 위한 새로운 무역 기회도 열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번돈국제공항은 이미 중국 선전(동하이항공), 인천(베트남항공) 및 중국 후난(칭다오항공)에서 오는 국제 직항로를 환영하고 있다.

2019년 말에는 일본과 태국을 비롯해 하이난, 난닝 및 광저우(중국)에서 오는 비행편도 수용할 예정이다. 한편, 국내 시장은 연말까지 다낭과 푸콕에서 오는 비행편을 추가하면서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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