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리아항공이 지난해 수송중이던 카피바라(쥐목 카피바라과에 속하는 포유류) 여러 마리가 죽은 사건에 대한 책임으로 14만 2,397파운드(약 2억 1,300만 원)의 벌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의 생동물국경조사위원회는 히드로공항에서 발생한 이 건으로 이 항공사를 기소한 바 있다. 조사에 따르면 이 항공사는 규정보다 작은 컨테이너에 카피바라를 운송해 스트레스로 인해 동물들을 사망에 이르게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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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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