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장관 : 문성혁)는 10월 14일~18일 간 베트남 항만관계관 14명을 대상으로 ‘해외 항만관계관 초청연수’를 실시한다. 참가자들은 연수 기간 동안 우리나라의 주요 항만정책에 대한 강의를 듣고 부산항 물류센터 등 항만 관련 주요 시설을 견학한다.

해양수산부는 이 기간 베트남 항만시장 진출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우리 기업과의 ‘비즈미팅(BIZ Meeting)’을 추진하여 우리 기업의 사업 수주를 도울 예정이다. 비즈니스 미팅에 참가하고 싶은 기업은 해외항만개발 협력 지원센터(02-2165-0136)로 문의하면 된다.

해수부는 해외항만 개발 협력국가와 우의를 다지고 우리나라의 항만정책 및 기술 등을 소개하기 위해 2014년부터 이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작년까지 총 26개국 118명이 참여하였다. 올해에는 지난 6월에 캄보디아 등 5개국, 8월에 미얀마를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하였고, 이번에 베트남을 대상으로 3차 연수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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