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니스 뮬렌버그(Dennis Muilenburg) 보잉 회장 겸 CEO가 이사회 회장 자리에서 내려왔다.

‘B737맥스’기종 사태를 제대로 수습하지 못한 데 따른 결정으로 풀이되고 있으며 후임 회장으로는 데이비드 칼훈 선임 사외이사가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결정은 보잉이 사고기종에 대한 승인을 받으면서 미연방항공청에 자동제어시스템의 결함에 대한 설명을 하지 않았다는 보고서가 발표된 직후 결정됐다. 최근 이 기종 2대가 잇달아 추락하며 346명의 사망사고를 초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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