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항공이 지난해 순손실 7억 9,170만 링깃(1억 9,050만 달러)을 기록했다. 재작년 8억 1,210만 링깃과 보다 줄어든 손실이다.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0.8% 증가한 87억 4,000만 링깃으로 나타났다. 이 항공사의 총 자산은 57억 8,000만 링깃에서 51억 2,000만 링깃으로 감소, 부채는 59억 링깃으로 15.7% 증가했다.
지난해 순손실에도 말레이시아항공은 쿠알라룸푸르 - 베이징노선을 내년 1월부터 주 7편에서 10편으로 확대운항 한다고 발표했다. 이 항공사는 성명을 통해 중국적 항공사와 제휴 및 직접 운항을 통해 성장지역인 중국에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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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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