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팍로이드는 동계시즌 태평양항로 서비스 변경을 발표했다. 북미 동안 서비스인 EC3는 중단한다. 이에 따른 공백을 메우기 위해 EC1 기항지를 변경한다.
동계기간 운영을 중단하는 EC3는 가오슝, 샤먼, 홍콩, 옌톈, 상하이, 만사니요, 서배너, 잭슨빌, 노퍽, 만사니요, 발보아, 부산, 가오슝 순으로 기항하는 서비스.

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EC1이 가오슝, 샤먼, 홍콩, 옌톈, 상하이, 부산, 도쿄, 만사니요, 서배너, 잭슨빌, 찰스턴, 노퍽, 만사니요, 발보아, 도쿄, 고베, 부산, 가오슝 순으로 기항한다. 서비스 중단 및 기항지 변경은 내년 3월까지 유지한다. 이 선사의 다른 북미 동안 서비스인 EC2, EC4, EC5, TPI에 변동은 없다.

한편 북미 서안 서비스인 PS5에 운항 선박의 평균 규모를 축소한다. 기존 8,000TEU 컨테이너선을 6,200~6,800TEU로 대체한다. PS7은 1만 TEU 컨테이너선을 8,600~9,500TEU로 변경한다. 대신 필요에 따라 1만 TEU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계획이다. 미 서안항로의 운항 선박의 교체도 내년 3월까지 유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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