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사내봉사단 회원 15명이 지난 10월 5일부터 11일까지 스리랑카 콜롬보 외곽의 소외 계층 거주 지역에서 현지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 지역은 2017년 홍수로 인해 큰 피해를 겪은 지역으로 기습적인 폭우가 내리면 상습 침수가 되는 등 주거 환경이 매우 열악하다. 봉사단은 일주일 동안 현지에서 홍수로 파손된 주택을 보수하는 등 피해 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봉사 활동을 위한 비용은 회사 지원금과 사내 다수 봉사단 회원들의 성금을 통해 마련됐다.

특히, 봉사 활동에 참여한 대한항공 직원들은 문화 혜택을 거의 누리지 못하고 있는 이 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항공 체험 영어 캠프, 댄스 경연 대회, 풍선놀이 등 다양한 경험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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