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 구본환)는 25일 KEB하나은행과 ‘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협력대출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인천공항공사 구본환 사장, 강용규 공항산업기술연구원장, KEB하나은행 김인석 부행장을 포함해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공사는 이날 업무협약 체결을 바탕으로 200억 원 규모의 재원을 조성해 대상 중소기업의 대출금리 감면을 지원하는 등 중소기업의 자금조달을 지원함으로써 국내 우수 중소기업의 인큐베이터 역할을 강화하고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지원대상 중소기업은 최대 10억 원 한도로 대출금리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공사는 인천공항 테크마켓 플랫폼우수 협력 기업, 공사 R&D 협력기업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구 사장은 “이번 상생협력대출 협약 체결로 자금난을 겪고 있던 국내 우수 중소기업이 실질적인 도움을 얻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인천공항공사는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국내 중소기업들의 인큐베이터 역할을 충실히 함으로써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에 앞장 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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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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