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전년대비 17% 증가...2001년 분사후 최고
SAS카고가 최근 밝힌 2005년 실적자료에 따르면 매출은 전년대비 17%가 늘어난 33억 600만
크로나(3억 5,600만 유로)를 기록하면서 2001년 화물부문 분사 후 사상 최고 기록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세전 이익도 6,800만
크로나(730만 유로)를 달성했다.
SAS카고의 이같은 실적호조는 글로벌 화물그룹인 WOW 멤버인 루프트한자 카고, 싱가포르항공화물과 글로벌 제휴와 우리나라 대한항공 에미레이트항공 등과 화물기 스페이스 공유 등을 통한 시너지효과를 나타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작년동안엔 유럽노선에서 공급과잉과 항로간 수급불균형이 심화된 가운데 나온 결과여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다음기사 : 유럽항로 4월부터 TEU당 200달러 운임인상
이전기사 : 겔럭시항공, 日 교통부에 운항허가 신청
김시오 기자
sokim@cargo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