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인천·울산·여수광양 등 4개 항만공사가 공동으로 개최한 ‘SPLASH-창업 아이디어 해커톤’ 대회가 9월 23일부터 무박 2일간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 항만·물류 전문가, 창업에 관심 있는 일반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 대회에는 30개 팀 중 서류심사를 통과한 8개 팀이 참가해 창업 준비생들이 직면할 수 있는 어려움과 창업 성공 가능성 등에 대한 고민을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대학생들의 창업 아이디어 멘토링에는 스타트업 대표, 기술거래사, 변리사, 항만 전문가 등이 참여, 8개팀의 창업 아이디어의 사업화 단계에서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날 멘토링은 창업아이디어 개선에 그치지 않고 향후 관계자와의 네트워킹을 통해 지속적인 관계 유지 및 투자 자문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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