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L이 10월 12일 미국 일리노이주 로즈먼트(Rosement)에 ‘미주 이노베이션 센터’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 센터는 독일 이노베이션 센터, 싱가포르 아시아-태평양 이노베이션 센터와 함께, DHL이 시행하고 있는 혁신 물류 기술을 전시하고 물류 생산성 및 효율성 향상을 위한 미래 물류 솔루션을 연구하는 공간이다. 켄 알렌(Ken Allen) DHL 이커머스솔루션사업부 최고책임자는 센터 오픈식에서 “DHL은 전 세계 3개 이노베이션 센터를 활용한 혁신을 통해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물류의 선진화를 이룰 것”이라며 “미주 지역에서 협력사들에게 DHL 물류 기술과 그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마티아스 호이트거(Matthias Heutger) DHL 글로벌혁신&커머셜개발부 부사장은 “DHL은 혁신을 통해 물류 공급망 솔루션 발전을 주도하게 될 것이다.

이에 DHL 미주 이노베이션 센터는 고객 중심의 물류 혁신 접근을 위한 핵심 공간이자, 최신 물류 트렌드와 기술을 연구하고 실제 산업과 연결해 비즈니스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최적화된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실제 DHL은 업계 최초로 북미지역에서 물류창고 관리 및 제품 피킹 등의 업무에 자율 주행 로봇을 활용하여 피킹율을 200% 향상시킨바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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