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월·수요일편 10월 27일부터 감편

아시아나항공(OZ)이 10월 27일 동계 스케줄부터 영국 런던(LHR)노선을 기존 매일 운항에서 주5편으로 감편한다. 감편된 주2편에 대한 슬롯(이착륙 권한)은 쿠웨이트항공(KU)에 임차하게 된다.

하지만 런던노선의 투입기재는 ‘A350-900’을 그대로 유지한다. 아시아나항공과 쿠웨이트항공은 지난 7월 말 ‘슬롯 교환협정’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따라 현재 아시아나항공이 운항하는 월요일과 수요일편에 대한 슬롯을 쿠웨이트항공이 사용하게 된다.

한편 쿠웨이트항공은 현재 런던노선에 ‘B777-300(ER)’ 기재를 투입해 주11편을 운항 중이다. 하지만 이번 아시아나항공으로부터 임차한 슬롯의 운영계획에 대해선 아직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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