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셰레메티예보국제공항(SVO)의 세번째 활주로가 9월 19일 개장했다. 2009년 공사결정이 내려진지 10년 만에 활주로를 개장했다.
새로운 활주로 개장으로 이 공항에 시간당 항공기 이착륙 가능 횟수는 기존의 65회에서 90회로 늘어났다. 또한 셰레메티예보는 러시아 최초로 3개의 활주로를 갖춘 공항이 됐다.
러시아와 외국적 항공사 모든 항공기의 이착륙이 가능한 새로운 활주로는 기존 활주로와는 독립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기존 활주로들은 간격이 가까워 동시 이착륙이 불가능했다.
다음기사 : 에어아시아, 테니스 월드컵 ‘데이비스컵’ 후원
이전기사 : 에게안항공, 2분기 순이익 30% 증가
이충욱 기자
culee@cargo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