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에게안항공의 2분기 순이익이 2,200만 유로(2,500만 달러)로 지난해 1,700만 유로와 비교해 30% 증가했다. 에게안과 자회사인 올림픽에어의 총 매출액은 20% 증가한 3억 4,740만 유로를 기록했다. 세전이익은 29.6% 증가한 3,150만 유로이다.
2분기 실적개선에도 아테네에 본사를 둔 에게안항공은 상반기 1,300만 유로 순손실을 기록했다. 2분기 실적 개선 덕에 지난해 1,380만 유로 보다는 손실규모가 줄었다. 에게안과 올림픽에어는 총 61대의 항공기로 44개 국가 151개 공항(국내선 31곳, 국제선 120곳)에 운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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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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