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버스가 향후 20년 동안 신규 제작 화물기 수요를 850대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 발표된 시장전망 보고서에서 밝힌 826대를 넘어서는 수치다.

크리스찬 셰어러(Christian Scherer) 에어버스 최고경영자는 “이러한 변화가 무의미하다고 볼 수는 없지만 시장 전체를 흔들 수준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에어버스가 전망한 신규 수요 850대 가운데 499대는 40~80t 급, 나머지 356대는 80t급 이상 대형기종이다. 한편 에어버스는 이 기간 기종전환을 포함해 항공사에 공급되는 전체 화물기 규모는 2,500여대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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