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발 편당 30톤 정도 처리...美 서부 국적항공사와 경쟁

폴라항공이 오는 3월 27일부터 상하이(上海), 인천, 로스엔젤레스 주당 2편, 상하이, 인천, 마이애미간 주1편을 각각 증편 운항한다.

이에따라 상하이발 미주노선은 주당 10편에서 13편으로 늘어나게 된다. ‘B747' 기종을 투입해 운항하며, 한국발 캐퍼는 편당 약 30톤 정도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애미노선은 중남미향 물동량이 많기 때문에 시장에서 안정적인 물동량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미 서부지역은 국적 항공사와 경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폴라항공의 이같은 노선추가는 2004년 7월 미국과 중국간 항공협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노선권을 부여받음에 따라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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