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 남기찬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몬트리올항만공사 주최로 9월 16~17일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제5회 체인포트 정기총회에 참석했다.

체인포트(chainPORT)는 해운항만분야의 디지털화에 기반한 세계 주요 항만들의 결속 및 협력을 위한 공동체로 세계 최초의 항만공사(Port Authority) 네트워크다. 함부르크항만공사의 주도 하에 2016년 창설되었으며 현재 총 11개 항만이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남 사장 일행은 이번 체인포트 정기총회에서 부산항의 스마트포트 추진 전략을 발표하는 한편 타 항만의 IT 및 항만운영전략 우수사례를 검토해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항만 등 여러 분야에서 사용되는 디지털트윈(Digital Twin) 기술에 관한 상하이와 함부르크의 사례를 공유하고 부산항에 적용 가능성과 실용성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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