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사장 : 남기찬)는 부산항만산업총연합회의 현판식 및 부산항연관산업육성ㆍ지원사무국 개소식을 이달 6일 부산항 국제선용품유통센터 5층에서 개최했다.

부산항의 뿌리산업이라고 할 수 있는 연관 산업은 그간 그 중요도에 비해 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이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 같은 상황에서 관련 협회와 조합은 연관 산업체들의 경쟁력 강화와 회원들의 권익 향상 그리고 지역 및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해 7월 부산항만산업총연합회를 설립했다.

총연합회는 항만 연관 산업의 상생ㆍ발전을 위한 워크숍, 세미나, 정책 연구ㆍ제안을 비롯해 종사자들의 권익 향상 방안 연구, 산학협력을 통한 전문 인력 양성 및 보급을 위한 사업과 활동을 추진한다. 부산항에서 항만과 관련된 사업을 영위하는 산업 단체를 회원으로 두고 있으며 현재 7개의 협회·조합이 가입해 있는 부산항만산업총연합회의 초대회장에는 김영득 한국선용품산업협회 회장이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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