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내-국제노선 운항권 확보..와이드바디 투입

중국 만리장성항공이 최근 민항총국(CAAC))으로부터 중국 국내와 국제노선에 대한 화물기 운항허가를 획득함에 따르 조만간 본격적인 운항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상하이에 본사를 둔 이 항공사는 싱가포르항공화물이 25%, 중국만리장성이 51%, 다흘리아투자가 24%의 지분을 각각 소유하고 있다.

이 투자사들은 작년 5월 항공화물 항공사 설립에 합의했으며, 2006년 상반기 운항을 목표로 추진해 왔다. 만리장성항공은 와이드바디 화물기를 투입해 중국 국내선뿐만 아니라 미주, 구주, 동남아, 동북아 주요 국가들에 대한 화물기 운항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싱가포르항공화물은 만리장성항공 설립 최초 3년동안 2억 5,000만 위안을 투자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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