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브랜드 평가 전문 컨설팅 업체 브랜드 파이낸스가 최근 발표한 '2019 덴마크 기업 브랜드 가치' 평가에서 머스크의 순위는 2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6위에서 4계단 상승한 순위이다.

1위는 장난감 회사인 레고로, 이 회사 브랜드 가치는 433억 크로네로 집계됐다. 이어 머스크의 브랜드 가치가 287억 6,000만 크로네로 나타났다. 레고의 브랜드 가치는 전년대비 9% 하락한 반면, 머스크의 브랜드 가치는 45% 급증했다.

현재 추세가 이어진다면 내년에는 머스크가 덴마크 기업 브랜드 가치 1위로 도약하게 된다. 한편 올해 브랜드 가치 평가에서 레고, 머스크, 알라, 단스케방크, 판도라, 베스타스, ISS, 노보 노르디스크, DSV, 칼스버그가 덴마크 10대 기업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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