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적 파트너인 대항항공과 협력 방인

델타항공(DL)이 대한항공의 대주주인 한진칼에 대한 지분을 기존 5.13%에서 9.21%로 확대했다.

지난 10일 델타항공은 경영공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지난 6월 한진칼 지분 4.3%를 시작으로 점차 지분을 확대하고 있다. 델타항공은 한진칼에 대한 지분을 10%까지 확대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진칼은 대한항공의 최대 주주로 전체 지분의 29%를 조원태 대한항공 CEO 등 한진가(家)가 갖고 있다. 델타항공은 이같은 지분 확대에 대해 “태평양노선의 전략적 파트너인 대한항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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