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초 운항을 앞둔 대만의 신생항공사 '스타럭스(Starlux)'가 꼬리날개 도색을 마친 'A321네오' 항공기를 공개했다. 또한 이 항공사 조종사들이 최근 미국에서 훈련 프로그램을 마쳤다.
스타럭스는 내년 1월 23일 마카오, 다낭, 페낭 등에 취항한다. 이 노선들에 매일 운항 계획이다. 향후 방콕, 세부를 포함한 다른 아시아 도시에 취항도 고려하고 있다.
운항을 위해 11월 'A321네오' 1대를 인수할 예정이며 2~3번째 항공기는 12월~1월 인도받아 초기 취항지에 투입예정이다. 추가로 'A350-900' 5대를 2020년까지 인수하며, 'A350-1000' 12대는 2021년 운영 기재에 추가한다. 2024년 말까지 27대의 항공기를 확보해 아시아와 북미 20개 도시에 취항하는 청사진을 항공사는 발표했다.
다음기사 : 에버그린, 초대형 컨테이너선 10척 발주
이전기사 : 콴타스항공 젯스타아시아 화물업무 총괄
이충욱 기자
culee@cargo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