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탐항공은 브라질 환경재생가능 천연자원 연구소(IBAMA), 포르탈레자 환경당국과 협력하여 포르탈레자 세라스 동물원에서 상파울루까지 곰을 이송했다. 무게 1.3t인 곰 운송에는 'B767-300ER'과 안전한 운송을 위한 수의사 및 동물보호 전문가가 투입됐다. 

라탐 화물 직원 20명이 참여해 이륙 6시간 전에 항공기에 적재 및 출발 준비를 완료했다. 이번에 이송한 곰들은 서커스단에서 구출해 그 동안 동물원에서 생활하던 2마리로 이번에 상파울루 야생동물보호구역으로 이송이 결정됐다. 라탐항공과 IBAMA는 2009년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그 동안 4,500마리 이상의 동물을 보존하기 위해 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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