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일본의 화물차, 전기차, 버스, 승용차 등의 중고차 수출대수가 전년대비 2.2% 증가했다. 이 기간 일본이 수출한 중고차는 11만 4,528대로 집계됐다. 

아랍에미리트, 러시아, 미얀마으로 물량이 증가하며 5개월 만에 중고차 수출이 전년대비 증가로 전환했다. 그러나 7월까지 수출한 중고차는 74만 9,554대로 4.1% 감소로 나타났다.

지역별 7월 수출대수는 UAE가 가장 많은 1만 4,394대를 차지했다. 수출대수가 전년대비 41.4% 급증했다. 이어 러시아가 39.1% 증가한 1만 942대로 집계됐다. 그러나 러시아에 현재와 같은 수출 증가가 이어질 지는 미지수다. 7월부터 러시아 정부는 우핸들 소형버스와 대형 화물차 규정을 강화했다. 3위인 뉴질랜드에 수출한 중고차는 9,242대로 5.7%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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