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M 네덜란드 항공이 보잉에 'B777-300ER' 2대를 주문했다. 주문금액은 7억 5,100만 달러로 이 항공기는 최대 396명의 승객을 태우고 1만 3,650km 운항이 가능하다.
암스테르담에 본사를 둔 KLM그룹은 92개 유럽도시와 70개 대륙간 도시에 취항하고 있다. 총 항공기는 209대로 'B777' 29대, 'B777-300ER' 14대와 'B747', 'B787 드림라이너'를 운항하고 있다. 2004년 KLM과 에어프랑스의 합병으로 출범한 에어프랑스-KLM그룹은 'B777' 계열 항공기 약 100대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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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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