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앙카 브라질이 9월 1일 항공동맹 스타얼라이언스를 탈퇴한다. 지난해 12월 11일 파산보호 신청과 브라질 항공당국의 운항증명(AOC) 취소에 따른 조치이다. 상파울루에 본사를 둔 아비앙카 브라질은 2012년 스타얼라이언스에 가입했다.
스타얼라이언스에는 27개 항공사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아비앙카 브라질의 탈퇴에도 모회사인 아비앙카는 계속 회원으로 남는다.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사 중 에어캐나다, 아비앙카, 중국국제항공, 코파항공, 에티오피아항공, 루프트한자, 터키항공, 유나이티드항공 등 11개 항공사가 브라질에 직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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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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