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권 ㈜케이씨넷 제4대 대표이사가 지난 19일 취임했다.

신임 양 대표는 1993년 제37회 행정고시 합격으로 관세청 공직에 입문한 후 관세청 정보관리과장, 천안세관장, 통관기획과장, 운영지원과장 인천본부세관 수출입통관국장, 광주본부세관장, 부산세관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양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안정기를 거쳐 도약기로 접어든 케이씨넷에 오게 된 것을 큰 기회로 생각하며 한편으로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특히, 급변하는 IT신기술 환경 속에서 케이씨넷이 도약하기 위해서는 기술력과 서비스 차별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고객을 찾아가는 회사가 아닌 고객이 찾아오는 회사로 만들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케이씨넷은 △ 관세행정 영역의 빅데이터 사업 △ 통관ㆍ물류분야의 블록체인 사업, △ 개도국의 관세행정 시스템 구축사업 등을 추진하며 많은 성과를 이룬 관세행정 및 통관ㆍ물류 전문 IT 기업이다.

저작권자 © 카고뉴스(Cargo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