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ZD로지스틱스는 중국 옌탄이(煙臺)에서 독일 뒤스부르크향 열차 서비스를 시작했다. 첫 열차가 7월 26일 가전제품, 자동차 부품, 전자부품을 싣고 옌타이를 출발해 8월 14일 뒤스부르크역에 도착했다. 

RZD로지스틱스는 현재 옌타이를 포함한 산둥성의 다양한 도시에서 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크, 페름, 민스크 등에 운항하고 있으며 이번에 뒤스부르크까지 컨테이너 철송 네트워크를 확대했다. 이 회사는 지난 7월 옌타이 - 모스크바 철도 서비스를 시작한 바 있다.  

옌타이 - 뒤스부르크 노선은 몽골 영토를 통과해 운항하며 다양한 화주가 이용하게끔 3분기 말부터~4분기까지 정기적으로 운행 예정이다. ​한편 8월부터 산둥성 지난에서 부다페스트향 서비스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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