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프먼 프리본은 UAE 화물전문 항공사 맥시머스 에어와 협력해 몰디브 최남단에 위치한 아듀 환초에 MRI를 운송했다. 아듀 환초를 구성하는 섬인 히타두에 개원하는 병원에 필요한 MRI와 166개 화물을 같이 수송했다. 지역 병원이 개원하면 히타두섬에 거주하는 7만 6,000명의 사람들은 치료 받기 위해 534.33km 떨어진 수도 말레까지 갈 필요가 없어진다.

알막툼 국제공항에서 'AN-124' 전세기에 실린 화물들이 간 국제공항(GAN)에 도착했다. 간 국제공항은 몰디브에서 말레 국제공항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공항으로 2007년 몰디브 남부의 항공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국제공항으로 개항했다. 2016년 공항 업그레이드 및 활주로 확장 이후 첫 'AN-124' 기종의 운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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