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세이퍼시픽항공(CX)의 루퍼트 호그 최고책임자가 이번 홍콩시위에 자사 직원들이 연류된 일과 관련해 책임을 지는 차원에서 사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운 CEO에는 아우구스츠 탱이 선임됐다. 호그 전임 대표는 “지난 3년간 캐세이패시픽항공을 이끌 수 있어 영광이었으며 홍콩이 아시아 핵심 허브공항의 자리를 지속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라며 “최근 몇 주동안 항공사는 대외적인 영향으로 인해 큰 위기를 겪고 있으며 탱 신임대표가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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