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항공(TG)이 올해 2분기에 2억 2,380만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2분기 보다 손실 규모가 약 2배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425억 바트로 10% 감소했다. 여행객 감소와 주요 항로에서의 경쟁 심화, 'B787'의 운행중단 등의 악재가 겹쳐 직접적인 실적 악화로 이어졌다고 항공사 측은 설명했다. 2분기 영업이용은 유가 하락의 영향으로 전년대비 0.8%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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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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