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라이너가 올해 전세계 해상컨테이너 물동량 성장 전망을 기존 3.5%에서 2.5%로 하향조정했다.
최근 국제통화기금(IMF)이 전세계 GDP 증가율을 3.3%에서 3.2%로 하향조정하는 등 전반적인 시장성장이 둔화되는 데 따른 것이라고 알파라이너측은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상위 100대 항만의 컨테이너 물동량 증가율은 4.8%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2분기 중국 항만의 컨테이너 증가율은 1분기 4.2%에서 3.5%로 성장세가 둔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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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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