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의 분쟁이 격화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7월 수출액이 전년대비 3.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 관세당국의 발표에 따르면 7월 중국의 미국 수입액은 19% 감소했다. 이에 따른 7월 미국에 대한 무역 흑자규모는 279억 7,000만 달러로 나타났다. 반면 수출은 6.5% 감소하는데 그쳤다. 미국과의 교역 감소에도 불구하고 대만, 남아프리카, 브라질 등 국가로의 수출이 증가하며 전반적인 증가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7월 중국의 수입액은 전년대비 5.6%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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