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항공(TK)이 모든 장거리 노선에 신규 승무원 유니폼 도입을 완료했다. 터키 국기의 붉은 색과 세련된 회색이 어우러진 신규 유니폼은 인천 - 이스탄불 노선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신규 유니폼은 창립 85주년을 기념해 이탈리아 디자이너 에토르 빌로타(Ettore Bilotta)가 고안했다. 

보스포루스 해협의 색감과 형태, 터키 전통 유리 공예, 도자기, 캘리그라피 등 터키 문화의 다양한 요소에서 영감을 얻어 객실 승무원, 조종사, 지상직 승무원 및 기내 요리사의 유니폼까지 모두 통일된 디자인으로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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