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과 “완전결별” 선택한 페덱스

육상운송도 계약종료 ‘이커머스’집중 표면상 이유 엄주현 기자l승인2019.08.08l수정2019.08.08 11:32l(0호)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페덱스가 아마존과 완전한 결별을 선언했다.

지난 6월 30일로 아마존과 미국내 항공운송에 대한 계약을 종료한 바 있는 페덱스는 최근 페덱스그라운드의 미국 육상운송에 대한 계약도 종료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항공서비스 계약 종료 때와 마찬가지로 표면상으로는 ‘자사의 전자상거래 운송서비스 역량 확대’를 이유로 들고 있지만 최근 직접운송 비중을 급격하게 확대하며 라이벌로 성장하고 있는 아마존을 견제하기 위한 대응이라고 시장 관계자들은 분석하고 있다.

양사의 육상운송 계약은 오는 8월 31일로 종료된다. 지난 2016년 8%에 불과했던 아마존의 직접운송 비중은 지난해 30%까지 확대됐다.

하지만 아마존이 페덱스나 UPS와 같이 국제적인 운송 네트워크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여전히 많은 시간과 투자가 필요하기 때문에 완벽한 독립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지적하고 있다. 모든 특송기업이 아마존과 거리두기에 나서고 있는 것은 아니다.

UPS의 경우 연간 매출에서 아마존 물량이 차지하는 비중이 5~8%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페덱스와의 계약 종료의 영향으로 이 비중은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엄주현 기자  red@cargonews.co.kr
<저작권자 © 카고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엄주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본 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에 대해 어떤 경우라도 본사의 사전 동의나 허가없이 무단 게재나 복제를 할 수 없습니다.
발행처 : 로지콤  |  주소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 56 동양트레벨 412호
전화 : 02)322-6101(代)  |  팩스 : 02)322-6103  |  E-mail : news@cargonews.co.kr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시오
Copyright © 2019 CargoNew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