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E, 14% 감소한 1만 1.366t으로 나타나

지난 7월 일본 대부분 공항의 항공화물 물동량이 10% 이상의 감소세를 기록했다. 나리타공항만 17만 3,655t으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나타냈다.

일본 각 공항당국이 밝힌 통계에 따르면 하네다공항은 전년동기 대비 9%가 감소한 4만 6,346t, 나고야공항도 11%가 줄어든 6만 3,865t, 오사카공항은 6%가 감소한 1만 4,782t으로 각각 나타났다. 오키나와 나항공항은 13%가 감소한 9,742t을 처리한 것으로 분석됐다.

일본 주요 공항의 이같은 항공화물 감소는 미국과 중국 간 무역분쟁에 따른 항공수요가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한편 긴데츠익스프레스(KWE)는 7월 수출 항공화물이 전년동기 대비 14.2% 감소한 1만 1.366t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수입 통관건수도 2.4%가 감소한 3만 870건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수출입 모두 8개월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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